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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HN : Research in Community and Public Health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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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 Volume 28(1); 2017 > Article
Original Article Influential Factors for Happiness of Adolescents Who Use Community Child Centers
Young Mi Park1, Jung Yee Kim1, En Joo Jo1, Ji Hyun Lee1, Kyung Mi Woo2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17;28(1):34-43.
DOI: https://doi.org/10.12799/jkachn.2017.28.1.34
Published online: March 31, 2017

1College of Nursing, Kosin University, Busan, Korea

2Department of Nursing, Dongwo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Yangsan, Korea

*Corresponding email:  ikim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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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happiness of adolescents who attended community child centers.
METHODS
We surveyed 154 adolescents attending a community child center in P City with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 from October 3 to October 15, 2016. Data was analyzed by SPSS 18.0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ean scores of family strength, friend support, teacher support, and happiness were 3.8±0.84, 3.8±0.98, 3.7±0.84 and 3.7±0.6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appiness according to the subjects' number of close friends and duration of their stay at the community child center. There wer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among family strength, friend support, teacher support, and happiness. The most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happiness included friend support (β=.40) and peaceable family strength (β=.35). These variables explained 44% of the total variance in happiness.
CONCLUSION
It is desirable to prepare and support measures to increase friends' support and family strength in order to improve happiness of adolescents attending community child centers. The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friend support and family strength.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2017 Mar;28(1):34-43. Korean.
Published online Mar 31, 2017.  https://doi.org/10.12799/jkachn.2017.28.1.34
© 2017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
박영미,1 김정이,1 조은주,1 이지현,1 우경미2
1고신대학교 간호대학
2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Influential Factors for Happiness of Adolescents Who Use Community Child Centers
Young Mi Park,1 Jung Yee Kim,1 En Joo Jo,1 Ji Hyun Lee,1 and Kyung Mi Woo2
1College of Nursing, Kosin University, Busan, Korea.
2Department of Nursing, Dongwo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Yangsan, Korea.

Corresponding author: Kim, Jung Yee. College of Nursing, Kosin University, 262 Gamcheon-ro, Seo-gu, Busan 49267, Korea. Tel: +82-51-990-3972, Fax: +82-51-990-3970, Email: ikimyang@hanmail.net
Received December 03, 2016; Revised January 14, 2017; Accepted March 06, 2017.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happiness of adolescents who attended community child centers.

Methods

We surveyed 154 adolescents attending a community child center in P City with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 from October 3 to October 15, 2016. Data was analyzed by SPSS 18.0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ean scores of family strength, friend support, teacher support, and happiness were 3.8±0.84, 3.8±0.98, 3.7±0.84 and 3.7±0.6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appiness according to the subjects' number of close friends and duration of their stay at the community child center. There wer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among family strength, friend support, teacher support, and happiness. The most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happiness included friend support (β=.40) and peaceable family strength (β=.35). These variables explained 44% of the total variance in happiness.

Conclusion

It is desirable to prepare and support measures to increase friends' support and family strength in order to improve happiness of adolescents attending community child centers. The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friend support and family strength.

Keywords:
Happiness; Family health; Social support; Adolescent
행복감;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 청소년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느끼는 삶에 대한 행복감은 우려할 만큼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6년째 최하위로 낮게 나타났으며[1, 2], 청소년의 가치관에 대한 국제비교에서 ‘지금 행복하다’고 지각하는 중국 청소년의 비율이 92.3%로 나타난 반면에 한국 청소년의 비율은 71.2%로 낮게 나타났다[3]. 이는 학교생활과 삶의 만족을 포함하는 청소년의 행복지수가 타국에 비해서 낮게 지각되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낮은 행복지수는 이른 시기부터 부모들이 짜놓은 틀 안에서 학교를 마친 후에도 쉬지 못하고 여러 학원으로 옮겨 다니는 등 과잉 학업 경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안정감이 결여되어서 나타난 결과로 여겨지기도 한다[4]. 부모의 맞벌이나 이혼 및 빈곤 등으로 가족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은 긍정적 정서의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행복감이 낮을 수 있기에 행복감을 높여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5].

행복감은 삶의 만족, 긍정적 사고방식과 같은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평화, 충만함 같은 긍정적 정서로서 객관적 조건이나 외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 의한 심리적인 생활감정이다[6, 7]. 행복감의 용어는 주관적 안녕감, 안녕, 주관적 삶의 질, 심리적 안녕감, 삶의 만족, 만족감, 사기 등의 용어로 혼용되어 사용되나 주관적 행복감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8]. 행복감이 높으면 자신을 사랑하는 긍정적인 정서와 바람직한 인성적 특성을 가지게 되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과 삶의 만족을 얻게 된다[9]. 그러나 행복감이 낮으면 우울 및 공격적 성향의 부정정서로 진전 될 가능성이 높으며, 부정정서는 좌절감, 무력감, 음주, 흡연 및 자살 충동과 같은 문제행동을 유발하거나 성인기로 이어지며 사회적응 및 발달을 어렵게 한다[10]. 청소년기의 행복감은 가족존중 및 애정, 역할공유 및 문제해결, 의사소통 및 유대감, 재정적 안정 등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는 가족건강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행복감이 높다고 하였다[11].

Jun [12]은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행복감은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높다고 하였다. 가족건강성이 높으면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감인 행복감이 향상되고, 가족건강성이 낮으면 불안, 우울 등의 부정정서가 높아짐으로 행복감이 낮아진다[13]. 청소년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감인 행복감은 증가하고 부정정서의 행복감은 감소하게 된다[11, 12]. 또한 Jun [12]은 가족구성원의 문제해결 수행능력의 가족건강성이 증가하면 긍정정서의 행복감이 증가하고 가족 간의 유대가 높아지면 삶의 만족의 행복감이 높아지며 가족원 간의 가치체계 공유의 가족건강성이 증가하면 부정정서가 낮아지고 삶의 만족의 행복감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청소년은 성장하면서 가정에서 벗어나 학교나 학원, 지역사회 등으로 활동범위가 넓어지며, 타인으로부터 제공받는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포함한 사회적 지지가 개인의 행복감에 필수요소이다[14]. 청소년은 친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모보다 친구가 훨씬 더 강하게 작용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친구의 비중이 증가한다[15]. 일과시간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청소년에게는 교사와 또래관계가 행복감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6].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면서 사회적 지지의 종류가 부모로부터 친구로 변화하며[15], 청소년의 긍정적 또래관계는 정서적 안정과 주관적 행복감을 높인다[16]. Park [17]은 최근 청소년들이 SNS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행복감이 증진된다고 하였다. 청소년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학교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사회에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교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교사지지는 학생들이 지각하는 행복감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18].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감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Yang [11]과 Jun [12]의 연구에서 가족건강성이 높은 집단이 중간 집단보다, 중간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서 주관적 행복감이 높게 나타나서 가족건강성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다고 하였다.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한 Park 등[6]의 연구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함께 대상으로 한 Jo [4]의 연구에서는 가족지지, 친구 및 교사의 지지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데 가족지지가 친구 및 교사지지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Oh [19]의 연구에서 친구관계, 활력성, 감정통제, 호기심 등의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 교사, 친구들의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심리적으로 행복감이 높다고 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 등[6]의 연구에서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친구지지, 가족지지 순으로 나타났고 친구지지와 가족지지를 통합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고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다고 하였다. Oh [19]의 연구에서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지지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Zarinah [20]의 연구에서도 청소년들은 가족건강성을 자신의 정서상태의 중요한 예측인자로 인식한다고 하였다. 이상의 선행연구에서 살펴볼 때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청소년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맞벌이 가정으로 가족의 사회화가 부족하여 가족기능이 약하고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 가정인 경우가 많은 행복감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행복감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4, 5].

청소년기의 행복감을 높여 주는 것이 결국에는 성인기의 행복감을 높여 주는 것과 직결되므로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므로 청소년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본다. 그러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감 정도를 알아보고 그들의 행복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와 행복감의 관계 및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았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 정도 및 행복감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행복감의 차이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 정도와 행복감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의 설계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대상자는 P시 소재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표본크기는 G*Power 3.1.9.2 프로그램에 의해 산출했을 때, 다중회귀분석 통계법으로 유의수준 α=.05, 효과크기 medium .15, 검정력 .90, 요인의 수 11개로 설정하여 계산하였을 때 152명이었다. 설문지는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67부를 연구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응답이 부실한 13부를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는 154명을 최종 분석대상에 사용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10월 3일부터 2016년 10월 15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사전에 고신대학교 기관윤리위원회의 승인(KU IRB 2016-60)을 받았으며, 사전에 해당 지역아동센터장의 허락을 받아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를 구하였다. 조사연구는 참여자는 연구참여 보호자 동의서와 학생들의 연구에 대해 동의를 받은 후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참여 동의서에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고 설문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20분 정도이었다.

3. 연구도구

본 연구의 도구로 가족건강성 9문항, 친구지지 8문항, 교사지지 8문항, 행복감 8문항, 일반적 특성 7문항으로 총 4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1) 일반적 특성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년, 엄마연령, 아빠연령, 친한 친구 수, 이용 빈도, 이용기간으로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2) 가족건강성

본 연구에서 가족건강성 측정도구는 Kim과 Lee [21]가 개발한 청소년 가족건강성 척도를 Oh [19]가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저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화목한 가족 3문항, 갈등조절 3문항, 활동공유 3문항의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정말 그렇다’ 5점으로 총점은 최소 9점, 최대 4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건강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Oh [19]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1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8이었다.

3) 친구지지

본 연구에서 친구지지의 측정도구는 Cohen과 Hoberman[22]이 개발한 ISEL (Iternational Support Evaluation List)를 Han과 Yoo [23]가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하고 수정한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 중 친구지지를 저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이 도구의 구성은 총 8개 문항으로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조금 그렇다’ 4점, ‘정말 그렇다’ 5점으로 총 점수는 최소 8점에서 최대 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친구지지 정도가 높은 것을 말한다. 도구 신뢰도는 Han과 Yoo [23]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4였다.

4) 교사지지

본 연구에서 교사지지의 측정도구는 Cohen과 Hoberman[22]이 개발한 ISEL (Iternational Support Evaluation List)를 Han과 Yoo [23]가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하고 수정한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 중 교사지지를 저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이 도구의 구성은 총 8개 문항으로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조금 그렇다’ 4점, ‘정말 그렇다’ 5점으로 총 점수는 최소 8점에서 최대 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교사지지의 정도가 높은 것을 말한다. 도구 신뢰도는 Han과 Yoo [23]의 연구에서 ㅋ's α는 .8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0이었다.

5) 행복감

본 연구에서 행복감 측정도구는 Suh와 Koo [24]가 개발한 단축형 행복척도(Concise Measure of Subjective Well-Being, COMOSWB)를 연구자가 대상자에 맞게 7점 척도에서 5점 척도로, 9문항에서 8문항으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의 구성은 3개의 하위영역으로 긍정정서 3문항, 부정정서 2문항, 삶의 만족 3문항의 총 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정정서를 역문항 처리하여 합산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별로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정말 그렇다’ 5점으로 총점은 최소 8점, 최대 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개발당시 Suh와 Koo [24]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6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72였다.

4.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 정도 및 행복감은 최솟값, 최댓값, 평균, 평균 평점과 표준 편차로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행복감의 차이는 t-test ANOVA,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 정도 및 행복감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54명으로 남자 79명(51.3%), 여자 75명(48.7%)이었으며, 학년은 초등학교 저학년 46명(29.9%), 고학년이 74명(48.1%), 중학생이 34명(22.0%)의 순이었다. 부모님의 연령으로 엄마연령은 40~50세 미만이 80명(52.0%)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빠연령은 40~50세 미만이 89명(57.8%)이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 수는 4~5명이 85명(55.2%)로 가장 많았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빈도수는 일주일에 매일 이용하는 청소년의 수가 87명(56.5%)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기간을 보면 3년 이상이 65명(42.2%)으로 가장 많았다(Table 1).


Table 1
Happiness Degre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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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 행복감의 정도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정도는 평균 3.84±0.84점(척도범위: 1~5점)이며 하위영역으로 화목한 가족의 정도가 평균 4.16±0.87점(척도범위: 1~5점), 갈등조절 정도가 평균 3.80±1.03점(척도범위: 1~5점), 활동 공유의 정도가 평균 3.56±0.96점(척도범위: 1~5점)으로 나타났다. 친구지지 정도는 평균 3.88±0.98점(척도범위: 1~5점)이었으며, 교사지지 정도는 평균 3.78±0.84점(척도범위: 1~5점)이었다. 행복감 정도는 평균 3.77±0.63점(척도범위: 1~5점)이며 하위영역으로 긍정정서가 평균 3.99±0.90점(척도범위: 1~5점), 부정정서가 평균 2.98±1.23점(척도범위: 1~5점), 삶의 만족이 평균 4.08±0.88점(척도범위: 1~5점)나타났다(Table 2).


Table 2
Family Strength, Friend Support, Teacher Support, and Happiness of Subjects (N=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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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행복감 정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행복감 정도의 차이는 친한 친구 수(F=3.26, p=.041), 지역아동센터 이용기간(F=3.35, p=.01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친구 1명인 청소년이 친구가 4~5명인 청소년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기간이 6개월~1년 미만인 경우가 2년 이상~3년 미만인 경우보다 행복감이 낮게 나타났다(Table 1).

4. 대상자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 행복감 정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전체 가족건강성과 행복감의 관계는 중간정도의 순 상관관계(r=.51, p<.001)로 나타났으며 가족건강성의 하위영역별 행복감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화목한 가족과 행복감의 관계는 중간정도의 순상관관계(r=.58, p<.001), 갈등조절과 행복감의 관계는 중간정도의 순상관관계(r=.40, p<.001)를, 활동공유와 행복감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r=.37, p<.001)를 나타내었으며, 가족건강성 하위영역 중에서 화목한 가족이 대상자의 행복감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지지와 행복감의 관계는 중간정도의 순상관관계(r=.60, p<.001)를, 교사지지와 행복감의 관계는 중간정도의 순 상관관계(r=.52, p<.001)로 나타났다. 즉 대상자의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Table 3).


Table 3
Correlation among Family Strength, Friend Support, Teacher Support, and Happiness of Subjects (N=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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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상자의 행복감 영향요인

다중회귀분석의 독립 변수들에 대한 가정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회귀분석의 공차한계는 0.51~0.64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지수는 1.54~1.95로 기준치 10을 넘지 않아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에 대한 검증으로 Durbin watson값이 1.67로 자기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산출된 회귀모형은 유의하였다(F=68.95, p<.001).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 전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친구지지(β=.40)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가족건강성의 하위영역인 화목한 가족(β=.35) 순으로 나타났으며 행복감 전체에 대한 설명력은 총 44%이었다.

대상자의 행복감의 하위영역에 영향하는 요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행복감의 하위영역인 긍정정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친구지지(β=.45)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가족건강성의 하위영역인 화목한 가족(β=.34), 지역아동센터 이용기간(β=.1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정서에 대한 설명력은 총 47%이었다. 또한 대상자의 행복감의 하위영역인 부정정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사지지(β=-.24)이었으며 부정정서에 대한 설명력은 5%였고, 행복감 하위영역인 삶의 만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사지지(β=.35)이었으며 그 다음은 화목한 가족의 가족건강성(β=.26), 친구지지(β=.25)의 순이었고, 삶의 만족에 대한 설명력은 54%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Factors Influencing Happiness of Subjects (N=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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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및 교사지지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그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의 평균은 본 연구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Yi 등[25]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특별시에 거주하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Yang [11]과 Jun [12]의 연구결과(2.63점) 보다는 본 연구결과에서 행복감이 더 높게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이며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사회 · 정서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즐거운 놀이터이며 배움터이고 동시에 도움제공처로 인식하는 반면[26], Yang [11]과 Jun [12]의 연구는 대상자가 특별시나 광역시에 거주하는 일반가정의 중고생으로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와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학업분위기로 인한 스트레스,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립과 갈등 등의 부정적 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여 나타난 차이로 여겨진다[11]. 본 연구대상자인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의 하위영역으로는 삶의 만족 영역(4.08점)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긍정정서(3.99점)의 영역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정서 영역(2.98점)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Jun [12]의 연구에서 청소년의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의 행복감이 높으며, 부정정서의 행복감이 낮다고 한 결과와 유사하였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행복감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기간과 친한 친구 수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지역아동센터의 이용기간이 2년 이상~3년 미만인 경우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보다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ee [8]의 연구에서 최근 1년간 청소년 단체 활동을 하거나 동아리활동에 참여한 경우가 참여하지 않은 경우보다 행복감이 높아 친한 친구 수가 행복감에 유의하다는 결과와 유사하였다.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대상의 Yi 등[25]의 연구결과에서 지역아동센터 만족도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다고 한 결과와 유사하였고, 이용 기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가 2년 이상~3년 미만인 경우보다 행복감이 낮았다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가능한 한 청소년들이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소속감, 애착과 흥미를 가지고 많은 친구들과 오랫동안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가 공부방의 역할과 함께 놀이를 동반하는 즐거움과 휴식의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운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가족건강성과 행복감의 관계는 가족건강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Jun [12]의 연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Yoo 등[27]의 연구에서 가족구성원 간의 유대와 의사소통, 문제해결 수행능력 및 가족원간의 가치체계 공유를 포함하는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Oh [19]의 연구에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이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주관적 행복감의 긍정적 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화목한 가족과 갈등조절 및 활동을 공유하는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으며, 가족건강성이 주관적 행복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스포츠 활동이나 야외학습 참여 및 체엄학습을 권장하고 격려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일대일 후원자 및 상급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온화한 가족을 경험하거나 가족지지를 대체해 줄 수 있는 방안모색이 가 필요하다고 본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친구지지 및 교사지지와 행복감의 관계는 친구지지, 교사지지 정도가 많을수록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초등학교 4,5,6학년 대상의 Park 등[6]의 연구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Lee와 Kim [13]의 연구에서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친구지지가 교사지지보다 긍정정서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10, 28]. 학교에서 또래와 보내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는 학령후기에 또래와 원만한 관계를 맺은 아동은 자기 자신을 보다 가치로운 존재로 바라보게 되고 이를 통해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 연구[19, 27]에서 뒷받침된다고 할 수 있다. 교사지지가 많을수록 행복감이 높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Park 등[6]의 연구 및 남녀 중학생 대상의 Kim [15]의 연구에서 교사와의 관계가 많을수록 행복감이 높다고 한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Oh [19]의 연구에서 교사지지를 포함한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청소년이 지각하는 교사, 친구의 도움과 인정은 청소년의 긍정적 정서와 대인관계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29].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과 비교해서 센터에서 교사와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은 청소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여 보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25]. 따라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또래관계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적용과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를 향상시켜주어 교사들이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청소년들을 잘 이해하고 그들과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리라본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에 가장 영향을 주는 변인은 친구지지(β=.40)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족건강성 하위영역인 화목한 가족(β=.35)으로 나타났다.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또래관계가 많을수록, 교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행복감이 높다고 한 Kim [15]의 연구결과와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족건강성의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게 나타난 Jun [12]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 등[6]의 연구에서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친구, 가족, 선생님, 응집성의 가족기능의 순으로 나타난 결과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Oh [19]의 연구에서 친구지지와 교사지지를 포함한 사회적 지지와 가족건강성이 주관적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족들이 가치관과 목표를 공유하며 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는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행복감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Song 등[30]의 결과와,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Jun [12]의 연구와 가족건강성의 하위영역인 가족존중 및 애정과 역할공유 및 문제해결, 의사소통 및 유대감, 재정적 안정이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 및 삶의 만족인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Yang [1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저소득층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Jo [4]의 연구에서 초등학생 집단의 경우에는 친구나 교사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인지적 행복감이 높다고 하였으며, 정의적 행복감에서는 친구지지만이 유의하게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학생 집단의 경우에는 친구지지만이 인지적 행복과 정의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 결과와 본 연구의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Yi 등[25]의 연구에서 센터를 이용한 기간이 오래될수록 높은 행복감을 나타낸 결과는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친구의 지지를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요구되며 그 다음으로 화목한 가족의 가족건강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요청된다고 하겠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성인기로 이어지는 성장과정의 연속선상에 두고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청소년 간에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감의 행복감에 관한 비교연구와 가족건강성, 친구 및 교사지지 이외의 다른 변인을 추가하여 행복감에 영향하는 요인을 파악하는 후속연구를 해 볼 것을 제안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P시에 소재한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5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배부하여 2016년 10월 3일부터 2016년 10월 15일까지 자료수집하였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가족건강성, 친구지지, 교사지지 및 행복감 정도는 각각 3.84점, 3.88점, 3.78점, 3.77점이었으며 화목한 가족의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행복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친구지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화목한 가족의 가족건강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친구지지와 가족건강성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행복감을 44%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친구지지, 화목한 가족의 가족건강성 및 교사지지를 높여주고 오랫동안 많은 친구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여 주는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안마련과 지원이 바람직하리라 본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비교해보는 비교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여주도록 게임이나 놀이를 동반하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하는 실험연구를 해 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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