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RCPHN : Research in Community and Public Health Nursing

OPEN ACCESS
SEARCH
Search

Articles

Page Path
HOME >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 Volume 31(1); 2020 > Article
Original Article Nursing Students' Practice Experience on Community Visiting Nursing
Jae Hyun Ha, Jeong Hee Park

DOI: https://doi.org/10.12799/jkachn.2020.31.1.43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0
1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Masan University, Changwon, Korea
2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Masan University, Changwon, Korea
  • 544 Views
  • 25 Download
  • 0 Crossref
  • 0 Scopu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practice on community visiting nursing.
Methods
For this study,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a total of 12 nursing students,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in depth interviews from September to December 2018.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henomenological analysis method suggested by Colaizzi.
Results
The experience of visiting nursing practice consisted of four themes. Four themes are ‘Understanding visiting nursing work: Tight time and problems to overcome’, ‘Understanding visiting nursing object: People waiting for a visiting nurse’, ‘Visiting nursing practice experience: Sometimes to get reprimanded but rewarding practice’, and ‘Expectations for visiting nursing business: Hopes for development’.
Conclusion
Findings from this study presented vivid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who on community home visit nursing. Community visiting nursing practice became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understand visiting nursing and target people and to think about the necessity of visiting nursing and future development direc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institutional and policy basis with regard to the increasing number and role expansion of community visit nurses.


J Korean Acad Community Health Nurs. 2020 Mar;31(1):43-53. Korean.
Published online Mar 31, 2020.  https://doi.org/10.12799/jkachn.2020.31.1.43
© 2020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간호대학생의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
하재현,1 박정희2
1마산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2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Nursing Students' Practice Experience on Community Visiting Nursing
Jae-Hyun Ha,1 and Jeong-Hee Park2
1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Masan University, Changwon, Korea.
2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Masan University, Changwon, Korea.

Corresponding author: Park, Jeong-Hee. Department of Nursing, Masan University, 2640 Hammadaero, Naeseo-eup, Masanhoewon-gu, Changwon 51217, Korea. Tel: +82-55-230-1261, Fax: +82-55-230-1441, Email: parkjh@masan.ac.kr
Received July 03, 2019; Revised November 17, 2019; Accepted February 14, 2020.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practice on community visiting nursing.

Methods

For this study,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a total of 12 nursing students,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in depth interviews from September to December 2018.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henomenological analysis method suggested by Colaizzi.

Results

The experience of visiting nursing practice consisted of four themes. Four themes are ‘Understanding visiting nursing work: Tight time and problems to overcome’, ‘Understanding visiting nursing object: People waiting for a visiting nurse’, ‘Visiting nursing practice experience: Sometimes to get reprimanded but rewarding practice’, and ‘Expectations for visiting nursing business: Hopes for development’.

Conclusion

Findings from this study presented vivid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who on community home visit nursing. Community visiting nursing practice became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understand visiting nursing and target people and to think about the necessity of visiting nursing and future development direc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institutional and policy basis with regard to the increasing number and role expansion of community visit nurses.

Keywords:
Community health nursing; Students; Nursing, Practical; Qualitative research
지역사회간호; 학생; 실습; 질적연구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라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1] 중 하나인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사업은, 1995년 지역보건법 제9조 제12호에 의거하여 보건소 간호사가 방문 진료 시 동반하는 형태의 소극적 방식으로 실시하기 시작하여, 2003년 14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접간호, 교육,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는 방문보건 시범사업으로 전개하였으며 2007년부터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여 사업대상 및 주요 서비스를 확대 · 보강하였다[2]. 2013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포함되었으며,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뿐 아니라 시범적으로 시행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에도 포함되어 다양한 형태의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3]. 이 사업의 전문 인력은 대부분 간호사로[4]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문제의 발견과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5] 만성질환의 진료비, 약제비 및 입원 감소 등 건강생활습관과 질환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6, 7, 8], 사업을 수행하는 간호사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알 수 있다[9].

이렇듯 간호사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10], 이러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습으로 경험하는 학생들은 병원실습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특수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간호직 수행에 요구되는 술기 및 전문직업인으로서의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고[11] 간호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12]. 현재 대부분의 간호대학에서 지역사회간호학 주요 실습 장소로 보건소를 선택하고 있어 보건소 실습과정 중에 학생들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경험하면서 소외 계층 대상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환경적인 면과 대상자의 전반적인 면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그들이 가진 다양한 어려움을 돌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13]. 또한 실습학생은 방문간호 실습 시 간호사의 업무를 지켜보는 관찰자적 시각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나 개선방향 제시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에 본 연구자는 그 현상을 생생하게 체험한 개인으로부터 경험의 보편적 본질과 의미를 밝힘으로써 그들이 경험한 현상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현상학적방법을 적용하여[14] 간호학생들이 경험한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간호학생들이 방문건강관리 실습 중에 어떠한 경험을 하며 어떠한 어려움을 느끼는지, 또 어떠한 요인이 간호인으로서의 태도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지 발견하여 지역사회간호학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최근 간호학생들의 실습에 대하여 현상학을 적용한 연구는 신생아집중치료실, 노인병동, 치매노인, 알코올 중독, 미국병원 등[15, 16, 17, 18, 19] 질병과 임상실습에 초점을 두었고, 선행연구로 방문간호 실습과 관련된 연구가 두 편이 있는데[13, 20] 두 편 모두 2002년에 자료를 수집한 초창기 방문간호 시절 연구이며 그 중 한편은 면담이 아닌 학생 실습일지 분석이었다. 방문건강관리실습은 다른 실습과는 달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이루어진다. 앞으로 지역사회간호의 실무가 확대되고 그 비중에 증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20], 학생들의 경험을 통해서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태도나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밝히는 것은 실습교육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고 본다. 또한 학생들의 시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의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은 무엇인지 서술하여 그 경험에 대한 의미의 본질을 기술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지도 방안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업무개선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학생이 경험한 방문건강관리 실습의 의미를 규명함으로써 그 경험의 본질을 심층적으로 기술하고 이해하기 위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2. 연구참여자

연구참여자는 K도 소재 일개 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 중에서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이 있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었다. 학생들이 연구 미참여로 인한 성적 불이익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습이 끝나고 성적조회가 모두 완료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하였으며 전화나 문자로 참여의사를 직접 밝혀온 학생들에 한해 자료수집방법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은 후 면담을 진행하였다. 참여자 선정은 이론적 표본추출 전략을 사용하여 면담과 동시에 자료를 분석해 나가면서 다양한 방문간호 실습경험이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선정해 나갔다. 우선 가장 먼저 참여의사를 밝힌 남학생을 면담하였으며, 다음 여학생을 면담을 하였고, 다음은 어린 학생들과는 다른 관점의 경험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나이가 많은 학생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롭게 학생을 만났을 때는 면담 종료 시에 이전에 다른 성과 다른 나이 대에서 나온 경험이 혹시 없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추가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 참여자 수는 12명이었고 성별은 여학생이 9명, 남학생이 3명이었다.

3. 연구자 준비

연구자는 대학원과정 질적연구방법론 이수 후 부울경질적연구학회 일원으로 질적연구 콜로키움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질적연구방법론을 통한 다수의 성과를 여러 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4. 자료수집

자료는 참여자와의 개별 심층 면담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면담을 시작하기 전 연구에 대한 내용과 참여자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모든 내용의 익명처리에 대해 설명하고 서면동의서를 받았으며, 면담내용 녹음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수집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고 원하면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는 것과 녹음과 필사자료는 연구 종료 후 폐기할 것을 설명하였다. 면담은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연락을 취하여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였고, 장소는 참여자가 선호하는 장소 중 주변 사람들에게 방해 받지 않도록 독립적인 공간이 있는 커피숍을 선정하였다.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식사를 먼저 하면서 가벼운 안부 인사부터 시작하여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이후 장소를 옮겨, “방문건강관리 실습은 어떠하였나요?”, “실습을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등의 개방형 질문으로 학생들이 방문건강관리 실습 중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은 참여자별로 2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식사시간이 길어진 경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지만 실제 면담은 1시간 이내로 이루어졌다. 더 이상 새로운 의미가 담긴 진술문이 나오지 않았을 때 이론적 포화를 이룬 것으로 판단하여 새로운 참여자 선정을 중지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9월 7일~12월 4일까지이었다.

5. 자료분석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을 충실하게 파악하여 기술하고 내용을 분석하고자 Colaizzi [14]가 제시한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하였다. 1단계, 연구자들은 면담 필사본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읽으면서 참여자들의 경험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얻었다. 2단계, 면담 필사본 중에서 현상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의미 있는 진술문들을 각자 추출하였고, 각자 추출한 진술문은 상대 연구자와 함께 확인하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의미 있는 진술문을 선정하였다. 3단계, 추출된 문장과 구절들로부터 좀 더 일반적인 형태로 재진술하는 단계로 참여자의 언어로부터 좀 더 추상적인 개념으로 전환하면서 의견을 조율하여 의미를 구성하였다. 4단계, 추상적으로 전환한 문장들을 유사성을 고려하여 분류하였다. 분류된 진술문들을 같이 읽으며 같은 현상을 나타내는 진술문끼리 묶어 주제를 조직하였고, 주제를 묶어 주제모음으로, 마지막으로 주제모음을 묶어 범주를 조직하였다. 5단계, 도출된 의미를 조직하는 단계로 귀납적으로 추출된 주제모음들이 대상자의 경험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수정작업을 하는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 6단계, 주제를 관심 있는 현상과 연결시켜 최종적인 기술을 하는 단계로 도출된 주제와 주제모음을 통하여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을 주제, 주제모음, 범주의 구조로 세우고 이를 기술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의 윤리적 보호를 적극 고려하였다. 연구시작에 앞서 경남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 후 진행하였고(IRB No. 1040460-A-2018-024), 연구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문제들을 고려하여 면담 전, 연구목적과 면담 방법, 비밀보장과 익명성, 자발적 연구참여 및 중단 가능성, 연구 종료 후 수집한 자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 15조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 16조에 따라 3년간 보관 후 파기할 것에 대해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받았다. 심층면담 시작 시점에는 면담 내용 녹음에 대해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과 익명성과 비밀유지 및 연구철회에 대해 한 번 더 설명하였으며 면담에 응한 노력과 시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사례를 하였다.

7. 연구의 타당성 확보

연구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Lincoln과 Guba [21]가 제시한 기준을 적용하였다. 신빙성의 충족을 위하여 면담 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였고 면담의 전 과정에서 연구자의 현장실습지도 경험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선입견을 배제(Bracketing)하면서 경청하였다. 적용성의 충족을 위하여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간호학생에게 결과를 보여주어 추출한 개념에 대한 공감여부를 확인하였다.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료분석 전 과정에서 현상학적 방법의 분석 경험이 있는 동료 연구자에게 분석과정 및 결과를 확인하면서 분석내용의 적절성과 연구결과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받으면서 진행하였다. 확증성 확보를 위하여 연구 초기 문헌고찰로 인한 연구자의 선입견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연구경향만을 파악하면서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12명의 참여자로부터 얻은 원 자료에서 추출한 의미 있는 주요 진술문은 161개이었다. 이들의 주요 진술문으로부터 구절과 문장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유사한 내용을 통합하여 81개의 의미(formulated meanings)를 구성하였다. 이들의 의미로부터 참여자들의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실습 경험을 나타내는 21개의 주제를 구성하였으며, 이들 주제는 더욱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로 도출한 9개의 주제모음과 4개의 범주로 구성하였다(Table 1).


Table 1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Practice of Community Visiting Nursing
Click for larger image

범주 1.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이해: 촉박한 시간과 넘어야할 문제

첫 번째 범주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이해: 촉박한 시간과 넘어야할 문제’로 학생들은 실습을 하면서 간호사 한 사람이 담당해야 할 대상자가 너무 많다는 점과 한 사람, 한 사람 약속시간을 잡고 보건소를 나선 뒤부터는 시간에 쫓기듯 방문을 나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생소한 간호업무 수행과정의 애로 사항들을 조금씩 이해해 나갔다.

주제모음 1. 방문 또 방문

범주 1의 첫 번째 주제모음 1은 ‘방문약속을 잡느라 분주함’, ‘담당하는 대상자가 너무 많음’, ‘대상자 입장에선 다음 방문간격이 너무 김’ 세 주제가 포함되었다. 학생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사무실은 화기애애하면서도 왁자지껄하다. 학생들에게 먹을 것도 주고 커피도 타 먹으라고 하고 다들 친절하여 학생들은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실습에 임하였다. 그러나 간호사들은 각자 방문해야 될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시간 약속을 잡다보니 오전의 사무실은 꽤나 분주하다. 약속이 잡히고 나면 바로 오전 방문을 나가고 점심식사 후 오후 방문약속을 잡고 다시 나가는 일이 계속 반복되었다. 방문간호사 한 명이 담당해야 할 대상자가 많다보니 하루하루 많은 가정에 방문을 바쁘게 다니지만 많은 대상자들의 세세한 것까지는 일일이 다 기억할 수는 없다. 학생들은 대상자 입장에서 보면 다음 방문까지 너무 그 간격이 길어서 간호사를 한 달에 한 번 보기도 힘든 점을 아쉬워하였다.

(1) 방문약속을 잡느라 분주함

사무실에 가면 다 바빠 보였어요. 9시 출근 하시는데 10시까지 준비하시고 방문 돌고 복귀하셔가지고 점심 드시고 오후 방문 준비하셨다가 또 나가시고…. 그 오전 한 시간도 다른 업무를 보는 게 아니고 방문 가시는 분마다 집에 계시냐고 오늘 간다고 전화를 하시는 일이었어요.(참여자 10)

(2) 담당하는 대상자가 너무 많음

방문을 많이 돌아야 되니까 대상자 분들 잠깐 보는데 일일이 기억하기도 힘들 것 같았어요. 누가 어떠한지 다 기억하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고….(참여자 2)

(3) 대상자 입장에선 방문간격이 너무 김

한 가정을 방문하는데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걸린다고 들었어요. 많이 고위험인 경우는 그래도 한 달에 한번 한다고 들었는데 대상자 자체가 매일 관리가 안 되는 사람 누군가 보호해줄 수 없는 사람인데 한 달에 한 번가면 너무 간격이 길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참여자 5)

주제모음 2. 촉박한 시간, 아쉬운 방문

범주 1의 두 번째 주제모음 2는 ‘많은 가정을 방문하기에 부족한 시간’, ‘시간 부족으로 인한 아쉬움’ 두 주제가 포함되었다. 하루하루 일정을 같이 해본 학생들은 간호사들이 빡빡한 일정으로 시간에 쫒기듯이 일하여 대상자들에게 많은 것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 같아 보여서 아쉽다고 하였다. 또 외로운 대상자들이 가지 말라고 더 애기하다 가라고 간호사들을 붙잡아도 다음 기다리는 다음 대상자들이 있으니 뿌리치고 빨리 가야만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였다.

(1) 많은 가정을 방문하기에 부족한 시간

방문 자체는 힘들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어요. 그렇지만 다른 가정도 가야 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한 가정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어요. 그래서 짧게 있다가 기본적인 간호하고 짧게 있다가 다른데 가야 되니까….(참여자 5)

(2) 시간 부족으로 인한 아쉬움

시간에 쫓겨서 방문을 하는 것 같았어요. 대상자들은 가지 말라고 더 얘기하다 가라고 잡으시고…. 그 때 참 안타까웠어요.(참여자 3)

제가 봤을 때 선생님들이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어 보여서 안쓰럽기도 했어요. 차타고 또 움직이려고 하면은 종이 꺼내가지고 ‘어디 가야 되지? 어디 가야 되지?’ 다음 사람 병력이랑 확인하고 전화해가지고 ‘집에 계시냐?’고 ‘지금 간다.’고 말씀하고 ‘이제 여기 가야 된다. 시간 없다.’(참여자 1)

주제모음 3. 방문 시 애로 사항

범주 1의 세 번째 주제모음 3은 ‘운전은 필수’, ‘다양한 사고위험이 도사림’, ‘여름 무더위와의 사투’ 세 주제가 포함되었다. 다양한 대상자를 찾아가기 위해 운전이 필수라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뒤따르고, 혼자 다니다보니 외로운 점도 있지만 대낮에 술 냄새가 확 풍기는 사람들이 모여 화투를 하는 집도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등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항상 주의와 대비가 필요한 업무였다. 또한 여름에 실습을 한 학생들은 에어컨은커녕 전기세가 아까워 선풍기도 제대로 틀지 못하는 열악한 가정도 있는 것에 놀라기도 하며 여름에는 방문간호 업무가 더욱 힘들다고 말하였다.

(1) 운전은 필수

운전비중도 많이 컸던 것 같아요. 일단 첫 번째로 운전이 잘되어야 되니까… 방문하려면 차를 끌고 다니는 게 일이니까… 주차시설이 잘되어 있는 곳은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이 없는 집은 진짜 콘크리트 바닥도 아닌 흙바닥에 어떻게든 주차해놓고 차 뺄 때도 회원분이 나와 가지고 봐드리면서 겨우겨우 빠져나오고 그랬어요.(참여자 7)

(2) 다양한 사고 위험이 도사림

제가 생각하는 힘든 점은 한 명당 담당하는 가정이 많은 거랑 조금 위험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해야 되나...운전할 때도 그렇고 방문을 했을 때도 취약한 여성분이 혼자 사는 남자 집을 방문하기에는… 낮에 술을 먹는 남자가 있었는데 되게 그런 분들이 많았어요. 노름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오늘 담당해야 되는 사람이 ‘집에는 없고 다른 곳에 있다.’ 해서 그러면 ‘주소를 가르쳐주세요.’ 하고 찾아 갔는데 거기를 또 방문간호사는 알더라고요. '딱 봐라, 가면 고스톱 판에 소주 널브러져 있다'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딱 들어갔는데 진짜 소주냄새가 확확 풍기면서 진짜 고스톱 치고 있는 거예요. 간호사 들어가자마자 막 숨기고….(참여자 11)

(3) 여름 무더위와의 사투

엄청 더웠죠. 차안에서 살짝 에어컨 틀 때 말고는 길 걸어 다니거나 이러면 엄청 덥고. 집들도 다 열악하니까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있을까 말까 한데가 많았어요. 그래서 더워가지고 계속 부채질하고 있고, 시원한 물 주시면 겨우겨우 먹고 그랬었어요.(참여자 1)

범주 2. 방문건강관리 대상에 대한 이해: 간호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두 번째 범주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에 대한 이해: 간호사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학생들은 실습을 하면서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가 정말 다양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불편한 몸으로 세상과 단절된 대상자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세상통로가 되어주며, 그들의 입장에서 대변해주는 방문간호사들을 보면서 방문간호사들이 만나는 수많은 대상자들, 그리고 방문간호사 오기를 기다리고 또 살갑게 맞아주는 대상자들을 보면서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느꼈다.

주제모음 1. 각양각색의 대상자

범주 2의 첫 번째 주제모음 1은 ‘다양한 환경의 대상자’,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대상자’ 두 주제가 포함되었다. 학생들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처음 접하게 되면 이 사람도 기초생활대상자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풍요롭게 보이는 대상자들도 만나고, 우리 지역에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있는 것에 놀라기도 하면서 사업 대상자들의 생활환경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실습학생을 낯선 사람으로 경계하는 대상자들도 간호사들은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간호사와 대상자간에 라포 형성이 잘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1) 다양한 환경의 대상자

OO리 아파트는 시설이 좋아서 생활하기 좋은 분들인데 다들 기초수급자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기초수급자 같아 보이지는 않았었어요. OO리 아파트 말고 ㅁㅁ리는 진짜 무너질 것 처럼… 길 고양이도 막 뛰어다니고, 주택인데 집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집들도 있었고...(참여자 1)

(2)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대상자

혼자 사시는 여자 분이셨는데 귀가 잘 안 들리신데요. 청력이 안 좋으셔가지고… 대화는 입모양 보고 하시는 분인데 딩동하고 들어가니까 그 분이 낯익은 선생님이 오셨다고 반가워하는데 제가 흰 가운을 입고 뒤에 서 있으니까 저를 엄청 무서워하는 표정으로 누구냐고 계속 이러는 거예요. 선생님이 안심하라고 같이 온 학생이라고 하니까 들어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혈압이랑 재려고 갔는데 자리를 옮겨 선생님 옆으로 가시는 거예요.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 같았어요.(참여자 3)

주제모음 2. 외롭고 몸 불편한 이들의 소통창구

범주 2의 두 번째 주제모음 2는 ‘방문간호사 오기를 기다림’, ‘불편한 몸으로 외롭게 닫힌 세상과의 소통’ 두 주제가 포함되었다. 학생들이 실습을 하면서 만난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외롭게 혼자 살면서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도 힘든 분 들이었다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이 방문간호사인 경우도 있고 처음에 갔을 때 간호사에게 굳게 닫힌 마음을 안 열다가 한 번 두 번 방문이 지속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준 대상자도 있었다.

(1) 방문간호사 오기를 기다림

한 달에 한번 가시는데 오면 언제 오나 너무 많이 기다렸다고 좋아하며 선물도 막 주시고 식혜 같은 거 만들어 주시고 아니면 집에 가서 먹으라고 생선 같은 것도 손질해서 주시고.. 선생님들 반응은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것도 있는데 라포 형성이 많이 되어 있던 것 같아요.(참여자 4)

(2) 불편한 몸으로 외롭게 닫힌 세상과의 소통

상태는 노환인 사람들이 많고 대부분 거동 불편한 분이 많았어요. 한 분은 한 쪽 다리가 절단되어서 잘 못 걸어 다니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처음에 방문 갔었을 때 마음이 꽁꽁 닫혀있었대요. 대기업 다니면서 돈도 잘 버시는 분이였는데 사고로 그렇게 되서 그런 것도 있었는데, 방문을 계속 나가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주어서 지금은 조금 소통 하신다고 하셨어요.(참여자 6)

범주 3.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 실습 중 여유는 없지만 보람찬 실습

세 번째 범주는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 실습 중 여유는 없지만 보람찬 실습’으로 학생들은 방문건강관리실습도 관찰위주의 실습밖에 안되지만 병원실습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이라 재밌어 하였고, 그 와중에 술기를 제대로 혹은 빨리 못한다고 혼이 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도 방문 대상자들이 학생이 왔다고 반겨주고 학생들 실습가운에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챙겨 넣어주는 등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따뜻한 정도 느낀 고맙고 재미있었던 실습으로 기억하였다.

주제모음 1. 실습 중 여유가 없음

범주 3의 첫 번째 주제모음 1은 ‘간단한 술기를 못해서 혼나기도 함’, ‘추가되는 일로 시간적 여유가 없음’ 두 주제가 포함되었다. 병원실습과 마찬가지로 실습 중에 혈압과 혈당 측정정도의 간단한 일만 주어지지지만 그것도 잘 못해서 일을 시켰을 때 제대로 못한다고 혼도 나기도 하고, 대상자 외에 예상하지 못한 다른 사람에게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되는 추가되는 일들도 종종 생겼지만 실습자체가 부담스럽거나 할 일이 많은 그런 실습은 아니었다.

(1) 간단한 술기를 못해서 혼나기도 함

혈압이랑 혈당 재라고 하시잖아요. 너무 더운데 갑자기 수전증까지 와가지고(웃음) 약간 작은 실수를 많이 했어요. 선생님이 계속 뭐라고 하셨는데… 불안해 보인다고 뭐라 하시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제 마음이 더 불안해져 가지고. 침착하게 하는 게 어려운 거예요. 그래가지고 계속 혼나고 그랬어요.(참여자 2)

(2) 추가되는 일로 시간적 여유가 없음

방문을 가면 혈압을 다 재는데(그 집에) 놀러 오신 손님이 계시면 그 분들도 혈압이랑 혈당을 다 재달라고 하셔가지고 다 해주기도 했어요. 선생님도 그냥 빨리 하라고 하시고….(참여자 8)

제가 생각에 한 두 시간 동안 다섯 군데 다녔는데 엄청 빡빡했어요. 가서 사람들 혈압이랑 혈당 모두 재면 바로 일어나서 또 다른 집 가야했어요. 그래서 여유가 없었어요.(참여자 1)

주제모음 2. 학생을 반겨주어 더 보람찬 실습

범주 3의 두 번째 주제모음 2는 ‘학생을 반겨주는 대상자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더 재미있는 실습’ 두 주제가 포함되었다. 학생들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자기를 반겨주어 더 반갑고 재밌으며 보건소에 그냥 있는 실습보다 나가서 여러 사람을 만나는 실습이 더 재밌고 보람 있었다고 하였다.

(1) 학생들을 반겨주는 대상자들

보건소에서 했던 실습 중에 가장 보람찼어요. 왜냐하면 다른 실습은 그냥 대상자분이 오시면 관찰하는 것 밖에 안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그래도 방문을 나가면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니까… 가면은 항상 반가워 해주시거든요. 뭐라도 하나라도 더 내주려고 하고….(참여자 7)

(2)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더 재미있는 실습

선생님들은 이렇게 다니는 게 힘은 든데 재미있다고 하셨어요. 학생입장에서도 보건소에 있는 것 보다 나가는 게 훨씬 좋았어요. 일단 병원 실습이랑은 달라가지고 여러 사람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게 재미있었어요.(참여자 4)

범주 4.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거는 기대: 발전에 대한 희망 사항

마지막 네 번째 범주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거는 기대: 발전에 대한 희망 사항’으로 학생들은 실습을 해본 결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느꼈지만 많은 대상자들을 방문하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은 간호사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방문간호사의 수를 늘여야 된다고 생각하였다. 또 정신보건사업과 대상자가 중복되는 점과 방문건강관리 사업대상자 우선순위가 환자의 중등도가 아니라 더 취약한 계층이 우선이 되는 부분은 개선할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끝으로 실습학생들은 방문간호사가 해주는 역할이 한정되어 아쉬운 감이 있는데 간호사의 역할이 좀 더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주제모음 1. 방문간호사의 수적인 증가를 희망함

범주 4의 첫 번째 주제모음 1은 ‘방문건강관리는 꼭 필요한 사업’, ‘방문간호사 수를 늘여야 함’ 두 주제가 포함되었다. 학생들은 실습을 하면서 거동이 불편하여 세상과 소통하기 힘든 대상자들, 지식부족으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못하는 대상자들을 위해서 방문건강관리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또 정신간호학실습을 하며 경험한 방문은 한 가정에 오래 머무르며 제대로 대상자를 사정하는 것 같았는데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대상자가 너무 많다보니 시간이 없어 방문시간이 짧은 것이 너무 아쉬워 방문간호사 수가 늘여서 제대로 된 방문간호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1) 방문건강관리는 꼭 필요한 사업

주택가를 갔었는데 거기는 다 독거노인 분들이셨어요. 1층은 비싸서 살기가 힘드니까 2층에 살고 계시더라고요. 한분은 2층 계단에서 떨어져서 지금은 아예 1층으로 못 내려오고 거기(2층)서만 살고 계셨어요. 다른 외부 사람들이 와서 음식을 주고 해야 살 수 있을 정도였고, 침대에만 있고 화장실도 잘 못 가셔서 간이변기 있고 이런 정도였거든요. 그 사람들은 이렇게 찾아오는 선생님들이 아니면 아예 사회랑 교류할 방법이 없으니까 방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참여자 1)

(2) 방문간호사 수를 늘여야 함

정신(간호학)실습할 때 방문에서는 혈당이랑 이런 거 안 했고요, 거의 물어보면서 사정하는 식이였거든요. 그런데 그 한 대상자분이 계속 전화해가지고 우리 집 좀 찾아오라고 외롭다고 우울하다고 매일매일 하루같이 전화를 하셨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가야겠다, 해서 갔는데 어떻게 생활하고 계시는지 약을 잘 드시고 계신지 가족들이랑 관계는 어떤지 대화식으로… 그 때는 오래 있었어요. 한 30분 넘게…. 방문건강관리도 대상자수가 줄어서 한 30분 정도 있을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가지고 다니는 자기 기초수급자 목록을 보면 조금 조금씩 한 줄씩 정보가 적혀있거든요. 고혈압인지 당뇨인지... 그런데 석 달 만에 다시 왔는데 그 때서야 알게 된 정보도 많았고…. 시간이 많으면 조금 더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조금조금씩만 알고 있는 느낌….(참여자 7)

주제모음 2. 사업의 개선과 역할확대를 희망함

범주 4의 두 번째 주제모음 2는 ‘정신보건과의 사업 중복 문제 개선’, ‘방문 우선순위 방법 개선’, ‘제한된 방문간호사의 역할확대 필요’ 세 주제가 포함되었다. 정신간호학실습 때 방문해서 만났던 대상자의 집을 또 가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경우 여러 사업이 중복이 되기 때문에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대상자는 정신간호사업 쪽에서 포괄적으로 대상자들을 관리하고 정신 관련 문제가 없는 대상자들을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관리하여 사업의 중복이 없게 하고 방문우선순위도 취약계층 수급자, 차상위계층 순이 아니라 환자의 건강관리 중증도를 따져서 중증도 점수가 높은 대상자는 방문간격을 줄이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병원간호사에 비해 간호사의 역할이 더 제한되어 보여서 학생들은 방문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 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간호를 제공해줄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1) 정신보건과의 사업 중복 문제 개선

대상자가 건강문제도 있고 정신문제도 있으면 정신센터도 오니까 한사람에게 여러 사업이 중복이 되어요.(참여자 5)

정신간호학실습 할 때 정신방문간호를 한번 따라 갔었어요 근데 그 방문 갔던 집이 지역사회에서 방문 갔던 집이랑 똑같은 집이였거든요. 그 분이 정신적으로도 조금 문제가 있어서….(참여자 7)

(2) 방문 우선순위 방법 개선

일단은 우선순위부터 저는 싹 바꿔야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취약계층 수급자들 우선순위이고 그 다음 차상위계층이예요. 건강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해요. 예를 들어서 당뇨병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냥 다리가 좀 쑤시고 관절염이 있는 환자가 있는데 관절염이 있는 환자가 수급자고 당뇨병합병증 환자가 차상위계층이면 보건소에서는 수급자 우선순위니까 관절염 환자한테 먼저 나가요. 당뇨병합병증 환자가 우선순위가 안 되고…. 저는 그 면에서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좀 따져서 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참여자 5)

(3) 제한된 방문간호사의 역할확대 필요

방문 가서 간호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이 많은 것 같아요. 만약 가가지고 아프다고 하면 약을 줄 수 있으면 좋은데 처방권이 없으니까…. 아니면 진통제라도 줄 수 있으면 좋은데.. 방문가방에는 혈압계, 청진기, 혈당계 파스 같은 선물이 들어 있고….(참여자 10)

사람들이 수준 차이가 많이 났어요, 지역에 따라 계층의 취약자체가 차이가 났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담당할게 아니라 다른 사회복지 이런 곳에서 관리를 하고 간호사는 건강에 대해서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참여자 5)

논의

간호대학생의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의 의미를 탐색한 결과 4개의 범주로 참여자의 경험구조를 규명하였다. 첫째, ‘방문건강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 촉박한 시간과 넘어야 할 문제’ 범주에서 학생들의 실습경험을 통해 간호사들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2000년대 초반 방문간호 연구에서 간호사는 대상자들과 가족처럼 친하며 정서적인 교류, 다양한 직접간호를 수행하지만 방문시간이 너무나 짧고 간호행위가 비전문적이라고 하였다[20]. 현재의 방문건강관리사업도 여전히 1인당 담당하는 대상자 수는 많고 하루에 방문할 수 있는 가정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보니 그날그날 방문해야 할 대상자들과 일일이 약속을 잡느라 상당히 분주하고 일단 방문을 나가면 빡빡한 일정, 촉박한 시간에 쫓겨서 한 가정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학생들은 더 있다가 가라고 붙잡는 대상자들을 뒤로하고 나와야 되는 시간부족에 대해 아쉬워하였다. 많은 수의 대상자에 따른 방문시간부족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해결해야 될 가장 큰 문제점이다.

둘째, ‘방문건강관리 대상에 대한 이해: 간호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범주에서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들의 생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을 하였다. 불편한 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대상자들과의 라포를 관찰하며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을 느꼈다. 선행연구에서 방문간호 대상자는 얼음장 같은 방, 엉망인 위생상태, 퀴퀴한 냄새로 코를 틀어막고 싶을 정도로 환경이 매우 취약하여 학생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미안한 감정도 가진다고 하였는데[20], 현재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한 대상자의 가정상황은 2000년 초반 연구에서 묘사한 정도의 열악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학생들은 대상자를 통해서 빈부의 격차를 생각하였고 실습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본 방문간호사는 다양한 환경에 처해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간호제공자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대상자를 위한 교육자, 옹호자, 상담자 등의 역할을 추가적으로 수행하고[22], 몸이 불편한 경우 버스를 못 타서 병원도 제대로 못가는 사람, 거의 대부분 누워서만 지내는 사람 등 세상과 소통하기 힘든 사람들의 소통창구가 되어주고, 기초수급자 지원이나 혜택, 다른 질환이 관찰되면 타 부서 연계 등 옹호자 역할을 하였다. 이런 점에서 국가의 다른 건강관리체계에서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허약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간호사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2].

셋째,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 실습 중 여유는 없지만 보람찬 실습’ 범주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의 대상자들을 만나는 것은 좋은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대상자들이 학생들을 반겨주어 재미있으면서 고마운 경험으로 기억하였다. 현재의 간호교육 임상실습환경은 과거와 달라서 간호수행을 직접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23], 방문건강관리 실습 시에는 병원이 아닌 낯선 곳에서 또 간호사 선생님 바로 앞에서 혈압, 혈당 등의 술기를 하는 상황과 촉박한 시간에 대한 부담감에 더욱 긴장하고 실수를 많이 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실습을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기초생활대상자들도 만났고, 정말 기초생활 대상자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겉으로 풍요로워 보이는 가정도 방문하면서 건강형평성에 대한 생각도 하였으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대상자들도 만나며 간호사들의 라포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습이 계속될수록 학생들은 대상자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방문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생각을 하였으며, 방문건강관리 실습을 통해 보다 사회를 잘 이해하게 되고 자신보다는 타인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13].

마지막으로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거는 기대: 발전에 대한 희망 사항’ 범주에서 학생들은 방문간호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였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건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그들에게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므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2],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와 지원의 부족으로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어려우며 형식적인 방문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24]. 따라서 학생들은 방문간호사의 수를 더 늘여서 간호의 질이 좀 더 높여지기를 희망하였다.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10],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주기적인 방문과 추후 관리가 필요하며, 정부와 관련공공단체가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25]. 그러나 현실적으로 방문간호사 수의 증가를 갑작스럽게 늘리지 못하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두 사업 대상자의 중복은 피하는 포괄적인 사업방안 모색과 방문우선순위를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학생들은 정신건강간호학 실습 시 정신건강사업에서 방문한 대상자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또 만나는 일이 있어 보건소 사업 간의 대상자 중복을 피하는 포괄적인 건강관리 사업이 되기를 제안하였다. 또한 현재 방문우선순위는 취약계층 순으로 1순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건강위험군 또는 질환군, 2순위 차상위계층 중 건강위험군 및 질환군, 3순위는 1, 2순위에 포함되지 않는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주민, 독거노인이며, 4순위 빈곤아동 순 인데[26], 수급자 우선이 아니라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건강문제의 중증도에 따라 방문우선순위와 횟수를 달리 선정해서 업무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선행연구에서도 방문간호 시간부족과 역할의 한계에 대해 아쉬운 점을 제시하였는데[13, 20] 맞춤형사업건강관리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인력을 충원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는 등 사업을 보강하였으나[2] 여전히 현장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적절한 인원수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와 간호단체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논의 결과, 학생들의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에서 나타난 방문간호 대상자 수를 조절하고 간호업무를 개선해야 하는 점은 간호계가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여겨진다. 우선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환자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각 가정 당 방문시간을 늘일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 간호사와 각 대상자간의 친밀한 간호는 간호사와 대상자 간의 유대감의 확립과 강화, 그리고 보다 긴밀한 관계를 통해 만들어지며 간호사와 대상자와의 유대적인 관계는 열린 대화로 형성된다[27]. 열린 대화를 통해서 유대감이 생겨나고, 애정, 편안함, 존경과 신뢰를 촉진하며, 보다 효과적인 간호를 수행할 수 있다[28]. 그러나 현 실정은 한 가정에 오래 머무를 수 없는 구조라서 간호의 효과를 높이고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방문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방문간호 우선순위는 기초수급자가 우선순위가 아니라 건강의 중증도에 따라 우선순위에 둘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른 보건사업 간의 대상자 중복을 피하는 포괄적인 건강관리사업방안 모색을 검토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방문간호사의 업무에 대한 법제화를 통해 그 역할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다양한 지역, 다양한 학생의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을 다루지 못하고 한 학교 학생들의 실습경험을 다루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간호사들의 방문건강관리 업무와 고충,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학생들이 실습에서 어떠한 것을 경험하는지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교수자들이 방문건강관리 실습 전 학생들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이해하고 실습 내용 지도하는데 참고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실습경험을 토대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실습지도 시에는 학생들의 경험과 비교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의 실습지도자들은 학생들에게 달라진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해 알려주고 대상자들과의 라포 형성과 유대관계에 대한 중요성과 경험에 대해 알려주어 학생들의 실습경험이 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 수의 증가와 역할확대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의의가 있다. 앞으로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업과 관련하여 업무 재정비나 법제정과 관련한 논의 시에 본 연구가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을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이해: 촉박한 시간과 넘어야할 문제’, ‘방문건강관리 대상에 대한 이해: 간호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방문건강관리 실습경험: 실습 중 여유는 없지만 보람찬 실습’ 및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거는 기대: 발전에 대한 희망 사항’ 네 가지 범주를 확인하였다. 방문건강관리실습은 학생들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대상자에 대해 이해하고 방문간호사업의 필요성과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후속 연구로 방문건강관리실습 뿐 아니라 전반적인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경험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과 실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현장의 애환이나 보람 등 방문간호사들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은 생생한 경험을 탐색하는 질적연구를 제언한다.

Notes

This study was supported by research fund of Masan University, 2018.

본 논문은 2018년 마산대학교 연구비 지원을 받았음.

References
Kim DJ. Health Plan 2020: Promotion of health behaviors and prevention of chronic diseases. 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2017;246:6–21.
Nam HK, Cho KS. Job analysis of the nurses who work in customized visiting health care services using DACUM technique.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2015;22(3):205–218. [doi: 10.5953/JMJH.2015.22.3.205]
Lee GA, Yang SJ, Woo EH. Past, present, and future of home visiting healthcare services based on public health centers in Korea.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2018;32(1):5–18. [doi: 10.5932/JKPHN.2018.32.1.5]
Choi KW, Lim JY, Kim EJ.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counseling manual for community-based visiting nursing.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2012;12(9):226–233. [doi: 10.5392/JKCA.2012.12.09.226]
Uhm DC, Park YI, Oh HJ. Disaster preparation of visiting nurses in public health centers.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2016;22(2):240–249. [doi: 10.5977/jkasne.2016.22.2.240]
Kim JH, Lee TJ, Lee JH, Shin SJ, Lee EH. A cost benefit analysis of individual home visiting health car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10;21(3):362–373. [doi: 10.12799/jkachn.2010.21.3.362]
Ko Y, Lee IS. Cost-benefit analysis of home visiting care for vulnerable populations with hypertensio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11;22(4):438–450. [doi: 10.12799/jkachn.2011.22.4.438]
Kim JH. In: Effects of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care on health promotion and employment. Research Report. Seoul: Nursing Colleg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 2011 Dec.
Report No.: 2011-18.
Park JS, Oh YJ. Factors influencing turnover intention of customized home health care nurse.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 2014;39(2):94–103. [doi: 10.5393/JAMCH.2014.39.2.094]
Kim HG, Lee RS, Jang SN, Kim KB, Chin YR. Comparison of working conditions among non-regular visiting nurses in public health centers based on their employment typ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18;29(3):267–278. [doi: 10.12799/jkachn.2018.29.3.267]
Lee CY, Lee HY, Kim GS, Kang KA. Current status of community health nursing practicum in bachelor program in Korea.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06;17(1):26–37.
Kang SY. The social adjustment process of nursing student in the clinical practic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for Qualitative Research 2016;1(1):9–19.
Park JM, Lee SJ, Min SY, Park SK. Nursing students' experiences in visiting care practice. Journal of Korean Community Nursing 2004;15(2):323–331.
Colaizzi PF. Psychological research as the phenomenologist views it. In: Valle RS, King M, editors. Existential-phenomenological alternatives for psychology.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78. pp. 48-71.
Choi EA, Lee KE, Lee YE. Nursing students' practice experience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2015;21(3):261–271. [doi: 10.4094/chnr.2015.21.3.261]
Hwang YY. A study on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in the elderly unit.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2005;11(1):73–85.
Kong ES. A phenomenological study on nursing students clinical experience of behavioral symptom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Journal of Regional Studies 2016;24(3):99–118.
An M, Hwang YY, Chu MS. The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 on alcoholism car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2014;20(3):362–371. [doi: 10.5977/jkasne.2014.20.3.362]
Seo KS, Kim JA. Clinical practicum experience among South Korean nursing students in the U.S. hospitals. Journal of Qualitative Research. 2017;18(1):93–104.
Oh JJ. Nursing students' experiences on home visiting nursing service in public health center. Journal of Korean Community Nursing 2003;14(2):299–311.
Lincoln YS, Guba EG. In: Naturalistic inquiry. Newbury Park, CA: Sage Publications; 1985. pp. 416.
Kim SJ, Yi MS, Eun Y, Ko MH, Kim JH, Kim DO, et al. Roleidentity of home care nurse practition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006;36(1):103–113. [doi: 10.4040/jkan.2006.36.1.103]
Kim SH, Yoo SY, Kim YY.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Scale of the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Supervision and Nurse Teacher Evaluation Scale (CLES+ T).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018;48(1):70–84. [doi: 10.4040/jkan.2018.48.1.70]
Jung MH, Yoo IY. A study on visiting nurses' perception of the service referral between health and welfare.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2002;19(2):155–167.
Kim JH, Lee TJ, Ko Y, Lim ES. In: Effect of health promotion on the client of individual home visiting health care: focused on the trend of medical cost in before and after the services. Research Report. Seoul: Nursing Colleg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 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 2011 Dec.
Report No.:11-18.
Bae HJ, Kim J. Estimating need for home visiting nurse from public health centers. Perspectives in Nursing Science 2015;12(1):23–32. [doi: 10.16952/pns.2015.12.1.23]
Lung CC, Liu JYW. How the perspectives of nursing assistants and frail elderly residents on their daily interaction in nursing homes affect their interaction: A qualitative study. BioMed Central Geriatrics 2016;16:13 [doi: 10.1186/s12877-016-0186-5]
Cunha LP, Silva FVC, Santos FKD, Pires ADS, Leone DRR, Silva LCS. The home visit in peritoneal dialysis: Relevant aspects to nursing care. Revista de Pesquisa: Cuidado é Fundamental Online 2017;9(1):128–136. [doi: 10.9789/2175-5361.2017.v9i1.128-136]

RCPHN : Research in Community and Public Health Nursing